스위스 베른주, 비트코인 채굴 연구 법안 통과…전력망 안정 중점

BTCC

[사진: 셔터스톡][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스위스 베른 주 의회가 비트코인(BTC) 채굴을 검토하기 위한 종합 보고서를 의뢰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23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다당제 비트코인 의회 그룹에 의해 제안되었으며, 85대 46의 표결로 통과되었다.

해당 보고서는 주 내에서 초과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는 곳, 스위스 비트코인 채굴자들과의 협력 가능성, 비트코인 채굴이 전력망의 안정성에 기여할 잠재력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는 비트코인 채굴을 주(州) 에너지 정책에 통합하기 위한 잠재적 모델로, 미국 텍사스 주의 비트코인 채굴 정책을 참고한 사안이다.

특히 비트코인 채굴이 에너지 공급 변동이 큰 시기에 전력망 안정화를 지원하고,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을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트레이너에 따르면 정부 위원회는 비트코인 채굴의 해외 중심화와 스위스 내 전략망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위원회는 베른 주에서 에너지를 수출하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은 지역적 문제가 아닌 국제적 문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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