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비트코인, BTC 채굴 나선다…美 증시 상장 목표

BTCC

출처=셔터스톡

비트코인(BTC) 금융서비스기업 스완비트코인이 채굴사업부 스완마이닝을 공개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완비트코인은 4.5해시레이트(EH/s) 용량을 갖춘 스완마이닝을 공개했다. 해시레이트는 가상자산을 채굴하는 채굴자들의 평균 연산 속도로 채굴 능력 지표로 활용된다. 스완마이닝은 지난해 출범했지만 주문형 반도체(ASIC) 채굴기의 가격 변동을 우려해 비밀리에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ASIC 채굴기는 채굴만을 목적으로 생산되는 특수 기계다.

스완마이닝은 그동안 채굴장 7곳에서 750개 이상의 BTC를 채굴했다. 스완마이닝은 오는 3월까지 해시레이트를 8EH/s까지 높여 채굴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라파 자구리 스완비트코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스완마이닝 투자자는 BTC 채굴 이익에 대한 우선권을 대가로 자본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완마이닝은 지금까지 기관투자가에게서 1억 달러(약 1337억 원) 상당의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스완비트코인은 지난해 2억 500만 달러(약 2742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자구리 CIO는 “1년 내 미국 증시 상장을 목표로 추가 자금 조달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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