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경 전 엑스엘게임즈 대표, 장현국 ‘오픈게임파운데이션’ 합류

BTCC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전 대표. 연합뉴스

국내 1세대 게임 개발자 송재경 전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장현국 넥써쓰 대표와 손을 잡았다.

10일 장 대표는 엑스를 통해 송 전 대표가 ‘오픈 게임 파운데이션(OGF)’ 이사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OGF는 넥써쓰가 블록체인 프로젝트 크로쓰(CROSS)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스위스 추크에 창립한 블록체인 재단이다.

관련기사 컴투스플랫폼-넥써쓰, 공동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장현국 넥써쓰, 내달 크로쓰 기반 블록체인 게임 3종 출시액션스퀘어, 새 사명 ‘넥써쓰‘ 공개…블록체인 개발사 원유니버스에 100억 투자

장 대표는 “(송 전 대표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게임에 접목하는 혁신적인 도전을 시작한다”며 “그가 30년 전 온라인 게임의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우리와 함께 게임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 전 대표는 고(故) 김정주 회장과 함께 넥슨을 창업해 ‘바람의 나라’ 초기 제작에 참여한 국내 1세대 게임 개발자다. 이후 엔씨소프트에 합류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를 만들어 ‘리니지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지난 2003년 엑스엘게임즈를 창업한 송 전 대표는 2023년 각자대표직에서 내려왔고 올해 초 돌연 회사를 떠났다.

Related Posts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율 연 1.3% 확정…분기마다 지급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 지급 관련 공지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이용자의 원화 예치금에 연 1.3%의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19일 업비트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9일 일마감잔고부터 연 1.3%의 이용료를 적용해 3개월마다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시기는 매 분기 첫 날로부터 10일 이내다. 업비트는 “예치금 이용료는 유효한 고객확인정보가 있는 국내 거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이용료율은 회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