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솔스티스랩스(Solstice Labs)는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USX'와 네이티브 스테이킹 프로토콜 '일드볼트(YieldVault)'를 올여름 출시한다고 더블록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2380억달러 규모 스테이블코인 유통량 중 5% 이상이 솔라나 블록체인에 존재하지만, 현재까지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설계된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코인은 없는 상황이다. 솔스티스랩스는 솔라나 생태계에서 이와 관련한 공백을 메운다는 목표다.
USX는 델타 중립 수익(delta-neutral returns)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델타 중립이란 기본 자산 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의미한다.
솔스티스랩스는 USDT와 USDC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으로 전액 담보를 유지하며, 차익거래 및 스테이킹 기반 전략을 통해 실시간 수익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USX 보유자들은 별도 승인 없이 솔스티스 온체인 수익 프로토콜인 일드볼트에도 접근할 수 있다.
솔스티스랩스 최고경영자(CEO) 벤 나다레스키는 "디파이 수익 기회는 종종 불투명하거나 기관 전용으로 제한돼 있다"며 "USX는 이를 모든 이용자에게 간단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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