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가후원하는 블록체인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 신용 평가 시스템 '패스'(PASS)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보유자들도 전통적인 모기지, 소규모 사업 대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고성능 블록체인 플랫폼 키타(Keeta)와 신용 데이터 플랫폼 솔로(SOLO)가 선보이는 패스는 블록체인 상에서 KYC(고객 신원 확인), 소득, 암호화폐 자산 및 사업 자격을 검증해 금융 신용도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PASS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신용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솔로 창립자 조지나 메르홈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소득, 자산, 신원을 검증하고 이를 대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PASS는 사용자들이 직접 소유하는 휴대 가능한 프로그래머블 신용평가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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