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홈페이지 캡처.
[InfoZzin]솔라나(SOL)가 시가총액 1,000억 달러를 성공적으로 회복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솔라나의 시총은 1,027억 달러를 기록 중이며, 24시간 전 대비 5.20% 상승한 190.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277,350원에 움직이며 소폭 하락(-0.52%)했으나, 전체적인 강세 흐름 속에 투자자들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솔라나의 시가총액 1,000억 달러 탈환은 지난 5개월 만에 이루어진 주요 성과이다. 이는 솔라나가 다시 한번 주요 알트코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차트를 보면 솔라나는 27만 원대에서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며 24시간 최고가 278,950원까지 기록하는 등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6,202억 원이 넘는 24시간 거래대금은 솔라나에 대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이러한 솔라나의 상승세에 대해 21쉐어스 리서치 총괄 에이드리언 프리츠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최근 모멘텀 변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솔라나가 이더리움(ETH)보다 더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이드리언 프리츠는 "이더리움 생태계가 더 성숙하지만, 솔라나는 1월에 밈코인과 관련된 활동이 급증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언급하며 솔라나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솔라나의 시가총액 1,000억 달러 회복은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강력한 매수 시그널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에이드리언 프리츠의 '이더리움 추월론'은 솔라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요인이다. 단기적인 소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상승 잠재력에 무게가 실리는 만큼, '동학개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예상된다. 다음 상승 랠리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솔라나의 1,000억 달러 시가총액 회복은 단순히 숫자를 넘어선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이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기술적 우수성과 활발한 생태계 활동이 시장의 인정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특히 밈코인 활동을 통한 잠재력 입증은 솔라나가 단순 기술적 코인을 넘어 대중적 관심을 끌 수 있는 '킬러 앱'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솔라나는 28만 원대 돌파 및 유지 여부가 중요하다. 1,000억 달러 시가총액을 안정적으로 지키면서 추가 상승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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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