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홈페이지 캡처
[CBC뉴스]솔라나(SOL) 시세 전망과 흐름에 관심이 쏠린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솔라나(SOL) 가격이 최근$275라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TRUMP 토큰을 출시한 소식이 전해지며 단 24시간 만에 25% 급등한 결과"라고 밝혔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새로운 사용자 유입이 급증하며 강세장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솔라나는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식을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TRUMP 밈 토큰이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증가해 SOL 수요가 늘어났다.
$TRUMP 토큰은 출시 직후 24시간 동안 3000% 이상 급등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는 솔라나의 강세를 더욱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1월 19일 기준, SOL은 글로벌 시장에서 $275라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270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번 상승은 지난 6일간 51% 상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으며, 2025년 기준 상위 20위 디지털 자산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주 동안 솔라나의 시가총액은 750억 달러 이상 증가하며 트럼프 취임식을 앞두고 가장 주목받는 디지털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솔라나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솔라나의 25% 급등은 $TRUMP 토큰 출시 소식으로 단기적 이익을 노린 트레이더들의 투기적 수요에 의해 촉발됐다. 그러나 온체인 데이터는 신규 사용자들의 유입도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HelloMoon 데이터에 따르면, 1월 18일 $TRUMP 토큰 출시 이후 신규 SOL 지갑이 530만 건의 거래를 기록했으며, 이는 12월 17일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라는 것이다.
포사이트 벤처스(Foresight Ventures)의 공동 창업자 포레스트 바이(Forest Bai)는 "트럼프가 금리를 낮추거나, 국가 준비금을 마련하고, 기업의 암호화폐 구매를 장려하거나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제시할 가능성을 기대했다. 하지만 그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밈코인을 출시해 수백만 명의 신규 사용자를 즉각 끌어들였다"고 분석했다.
코인게이프는 "기술 분석에 따르면, SOL은 하락형 쐐기 패턴을 돌파하며 강한 매수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만약 매수세가 지속된다면, SOL은 심리적 저항선인 $280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이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진다면, $300에 도달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매수세가 $266 이하로 약화될 경우, SOL은 $234.18의 지지선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있으며, 최악의 경우 $168.88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취임식 이후 암호화폐 친화적인 발언이 이어질 경우, 솔라나는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투자자들이 이익을 실현하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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