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시세 180달러선 돌파하나?…’DEX 거래량 급증과도 맞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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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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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솔라나(SOL) 시세가 180달러선을 넘을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가격이 180달러 저항선을 빠르게 향해 돌진하며 시장에 새로운 돌파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차트 상에서 전형적인 컵앤핸들(Cup and Handle) 패턴이 형성되면서, 새로운 사상 최고가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게이프는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버츄어스(Crypto Virtuous)의 발언을 인용해, 솔라나가 과거 급락을 겪었던 ‘무서운 구간’인 180달러선에 다시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전 상승 시도에서는 해당 저항을 넘지 못하고 100달러 이하로 급락했지만, 이번엔 지난 일주일간 20% 이상 상승하며 180달러 재돌파를 노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 분석가는 현재 차트에 형성되고 있는 컵앤핸들 패턴을 근거로, 솔라나가 180달러 저항을 돌파할 경우 51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엔 반드시 이 구간을 돌파할 것”이라며 낙관적 전망을 밝혔다.

이러한 상승세는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의 거래량 급증과도 맞물려 있다. 코인게이프는 2025년 들어 솔라나 DEX 거래량이 5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한편 코인게이프는 코인마켓캡 데이터를 인용해 솔라나가 지난 한 달간 52%, 일주일간 20%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일간 차트 기준으로도 2%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솔라나는 24시간 기준 고점인 179.62달러를 기록했다.

코인게이프는 또, 이 같은 상승세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SOL Strategies와 DeFi Dev Corp는 각각 20만 개 이상의 SOL을 추가 매수해 보유량을 39만5천 개 이상으로 늘렸다. 솔라나는 이더리움에 비해 빠른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무기로 기관용 블록체인으로서의 입지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인게이프는 로빈후드가 유럽 고객을 위한 미국 주식 토큰화 사업에 솔라나를 활용할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기관 수요 확대와 소매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은 솔라나 네트워크의 월간 트랜잭션 수를 15억 건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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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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