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시세 $145까지 하락 전망 나와…‘더블탑’ 패턴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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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홈페이지 캡처.
솔라나 홈페이지 캡처.

[InfoZzin]솔라나(SOL) 시세 전망이 이목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Solana)가 기술적 약세 신호인 ‘더블탑(Double Top)’ 패턴을 형성하며 가격 붕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SOL은 $163선에서 거래 중이며, 당일 최저가는 $161, 최고가는 $173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지난 24시간 동안 Coinglass 데이터 기준 3천만 달러 이상의 SOL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며 “이는 단순 현물 매도 외에도 파생시장 내 레버리지 청산이 하락 압력을 가중시켰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청산은 앞서 코인게이프가 제시했던 ‘4개월 만의 최고 수준 오픈이자 포지션 증가 → $180 돌파 기대’ 시나리오를 무너뜨리는 전환점이 됐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현재 솔라나의 4시간 차트에는 전형적인 더블탑 패턴이 관찰되고 있으며, 이는 고점을 두 차례 돌파하지 못한 약세 신호로 간주된다. SOL은 현재 해당 패턴의 넥라인에 해당하는 $159 지지선 방어에 주력하고 있으나, 만약 이 선이 무너지면 하락세는 $145까지 확대될 수 있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11% 하락한 수준이다.

RSI(상대강도지수)는 30까지 하락해, 4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코인게이프는 “RSI가 이처럼 낮다는 것은 매도세가 강력하다는 증거이며, 단기적으로 반등 여력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또한 MACD 지표에서도 히스토그램 바가 길어지며 매도 강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코인게이프는 “Fibonacci 지표에 따르면 SOL이 $152를 하회할 경우, $145는 물론 $117까지의 추가 하락도 배제할 수 없다”며 “현재 지지선에서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는다면 하방 압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승 반전을 위해서는 $185 돌파가 선행돼야 하며, 이 가격대는 더블탑의 정점이자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SOL이 $188 이상에서 종가를 형성하고, 추가로 $200선을 확실히 넘어설 경우 약세 시나리오는 무효화될 가능성이 있다.

[투자 유의]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본지는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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