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시세 소폭 하락…트럼프 행정명령과 밈코인 열풍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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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홈페이지 캡처.
솔라나 홈페이지 캡처.

[CBC뉴스]솔라나(SOL)가 4일 오후 1시 51분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원화마켓에서 2.2% 소폭 하락하며 33만75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상승폭이 제한적이며, 일부 하락 압력도 보이고 있어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관련 행정명령과 밈코인(Meme Coin) 열풍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솔라나는 최근 몇 주간 밈코인 열풍의 중심에 서며 주목받아왔다. 특히, 솔라나 기반의 밈코인들이 활발하게 출시되며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트럼프대통령이 재임 당시 발표한 암호화폐 관련 행정명령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당 행정명령은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나,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을 지원하는 측면도 있어 시장에 혼재된 영향을 미쳤다.

시장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밈코인 열풍을 타고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트럼프 행정명령과 같은 규제 이슈는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에 불확실성을 안겨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솔라나의 기술적 성장과 생태계 확장이 지속되더라도, 외부 요인에 따른 변동성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 전반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대형 코인들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선을 회복하며 시장에 낙관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으나, 여전히 변동성은 높은 상황이다. 솔라나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하락 압력이 존재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생태계 성장과 기술 혁신에 대한 기대감이 지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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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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