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암호화폐 솔라나(SOL)가 4주 만에 85% 급등하며 비트코인(BTC) 상승률의 두 배를 기록했다. 최근 SOL 가격이 176달러까지 상승하자, 블록 트레이더들은 6월 27일 만기 200달러 콜 옵션을 대량 매수하며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콜 옵션은 투자자에게 정해진 가격에 자산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며, 시장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주로 매수한다. 트레이더들은 200달러 콜 옵션을 연간 84%의 내재 변동성(IV) 수준에서 매수했으며, 이는 솔라나의 평균 변동성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시장 메이커들은 200달러 옵션에서 상당한 순 음의 감마 노출을 보이고 있다.
시장 메이커들이 순 음의 감마 노출을 보일 경우, 가격이 상승하면 매수하고 하락하면 매도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려 한다. 이러한 헤징 활동은 시장 변동성을 더욱 증폭시킬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200달러를 돌파할 경우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솔라나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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