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인플레이션 줄이는 쪽으로 토큰 발행 모델 바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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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사진: 셔터스톡]솔라나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크립토 전문 VC인 멀티코인 캐피털은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인플레이션을 줄이기 위해 현재 토큰 배출 모델을 변동금리 시스템(variable-rate system)으로 전환하는 제안을 제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IMD-0228로 불리는 이번 제안은 스테이킹 참여율에 따라 변동하는 시장 지향적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골자.

스테이킹 참여율이 제안된 목표 비율인 50% 아래로 떨어지면 신규 토큰 발행이 늘고 스테이커들과 밸리데이터들이 네트워크를 보호하도록 장려한다.

반대로 참여율이 목표 비율을 초과하면 신규 토큰 발행이 제한된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토큰 이코노미와 인플레이션은 암호화폐 네트워크에서 풀야아할 숙제들로 남아 있으며, 적합한 인센티브 모델을 둘러싼 논쟁도 계속되고 있다.

2024년 5월 솔라나 밸리데이터들은 네트워크에서 밸리데이터 우선 수수료 50% 소각 메커니즘을 없애고 수수료 100%를 블록 생산자에게 할당하는 SIMD-0096을 투표를 통해 통과시킨 바 있다.

SIMD-0096에 대해 비판적인 이들은 프로토콜 50% 수수료 소각 메커니즘을 없애고 밸리데이터들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SOL 인플레이션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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