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샌드위치 공격 단속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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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솔라나 재단이 ‘샌드위치 공격’에 연루된 검증자(밸리데이터) 그룹을 위임 프로그램에서 퇴출했다. 샌드위치 공격은 자산을 교환하는 트랜잭션 앞뒤로 자산 가격을 조작하는 트랜잭션을 끼워넣어 시세 차익을 챙기는 네트워크 공격이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검증자 그룹은 샌드위치 공격이 발생한 멤풀에서의 활동이 확인되면서 적발됐다. 공격에 가담한 검증자들은 앞으로 모든 위임 작업에서 배제된다. 솔라나 검증 관계 책임자인 팀 가르시아는 디스코드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악의적으로 거래를 방해하는 검증자들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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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솔라나 원격절차호출(RPC) 제공업체 헬리우스의 공동 창립자인 머트 뭄타즈는 X(옛 트위터)를 통해 특정 이용자들이 샌드위치 공격을 목적으로 솔라나에 모드를 추가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검증자들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솔라나 재단이 솔라나를 위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1일 현재 솔라나(SOL) 거래가는 지난 일주일 전보다 7.33% 하락한 153.20달러(약 2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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