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펌프펀 웹사이트 갈무리]
[인포진 황치규 기자]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 생성 플랫폼 펌프펀(Pump.fun)이 자체 토큰 ‘PUMP’를 오는 12일 게이트(Gate) 거래소에 상장한다고 더블록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거래소 웹사이트에 따르면 총 1500억개PUMP 토큰이 개당 0.04달러(USDT) 가격에 제공된다. 이는 전체 최대 공급량인 1조개 중 15%에 해당한다.
게이트 측은 이번 판매가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되며, 개인 구매자는 최소 구매금액만 충족하면 상한선 없이 참여 가능하다고 밝혔다.
펌프펀 측은 이번 상장에 대한 공식 언급을 피했다.
펌프펀은 2024년 초 출시이후 누구나 쉽게 토큰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밈코인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1월 23일에는 일일 수익 700만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하루 약 100만 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펌프펀은 최근 40억달러 기업가치로 자금 조달에 나섰고 토큰에 수익 공유 구조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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