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밈코인 열기 속 디앱 매출 50% 이상 점유…다른 레이어1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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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사진:셔터스톡]솔라나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솔라나가 디앱 매출 기준으로주요 레이어1 블록체인들을 제치고 시장 절반을 점유했다고 디파이언트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웍스리서치 소속 연구자 0x검슈(0xGumshoe)는 지난해 전체 디파이 애플리케이션들 매출중 50% 이상이 솔라나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은 12.84%에 그쳤다.

검슈는 “솔라나는 0.3%에서 시작해 전체 앱 매출절반을 가져갔다”며 “디파이 앱 매출100달러 중 50달러가 솔라나에서 나온다. 166배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솔라나 매출에서 핵심은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펀이다. 펌프펀플랫폼은 최근 1년간 6억3000만달러를 벌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과 테더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이어 솔라나 지갑 서비스 팬텀, 베이스 및 솔라나 기반 밈코인 거래 플랫폼 포톤이 매출 상위 앱들로 이름을 올렸다.

솔라나 기반 밈코인 거래는 디파이 전체를 장악한 수준이다. 밈코인 수요가 급증하면서 솔라나 생태계 디앱이 수익 상위를 차지하는 구도가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이더리움에서는 전통 디파이 서비스들이주요 수익원으로 자리를 지켰다. 스카이(메이커), 리도, 아베가 8800만달러~1억8000만달러 수준 매출을기록했다.

이례적으로 주목받은 프로젝트는 영구 선물 DEX 겸 독립적인 레이어1 블록체인인 하이퍼리퀴드다. 하이퍼리퀴드 플랫폼은 1년간 2억1200만달러 매출을올렸다. 특히 최근 30일 동안 전체 매출중 20%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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