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美 증권시장 혁신 가속…SEC에 법적 프레임워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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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솔라나(SOL) 네트워크의 규제를 다루는 비영리 단체 '솔라나 정책연구소'(Solana Policy Institute, SPI)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블록체인 기반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제출했다고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팬텀(Phantom), 오르카(Orca), 슈퍼스테이트(Superstate) 등과 협력해 마련한 이번 제안은 블록체인 인프라가 기존 증권 중개업체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특정 면제 규정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SPI는 지난 3월 공식 출범한 조직으로, 4월에는 SEC에 블록체인 기반 증권 발행·거래를 위한 규제안을 제안하는 '프로젝트 오픈'(Project Open)을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제출은 '프로젝트 오픈'의 일환으로, 밀러 화이트하우스 레빈 SPI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제안은 인터넷 기반 자본시장 현대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SEC와 협력해 투자자 보호와 혁신을 동시에 실현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SPI는 이번 프로젝트가 투자자 보호와 시장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차세대 자본시장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SPI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24시간 증권 거래, 비용 절감, 즉시 결제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이 글로벌 금융 혁신에서 주도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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