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시바이누(SHIB), 밈코인 열풍 속 변동성 지속… 미국 금리 인상 여파는?…1.3%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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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자료사진. 무단 사용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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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밈코인(Meme Coin) 열풍 속에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도지코인의 인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시바이누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받아왔다. 최근 미국의 금리 소식과 암호화폐 시장의 조정 국면이 시바이누를 비롯한 밈코인들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시바이누는18시14분 현재 0.00001603달러이다. 한화로는 0.02430원이다. 1.3% 정도 오른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기조는 투자 시장 전반에 긴장감을 조성하며 암호화폐 시장에도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중 유동성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지면서 위험 자산 선호도가 약화된 상황 속에서, 기업이나 기술의 펀더멘털보다 대중심리와 커뮤니티 활동에 크게 의존하는 시바이누 같은 밈코인은 상대적으로 더 큰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밈코인 특유의 강력한 지지 기반은 여전히 건재하다. 시바이누는 최근 플랫폼 확장과 함께 생태계의 실질적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공개하며 단순한 '밈코인'에서 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밈코인의 대표 주자인 시바이누는 몇 년 전 도지코인의 성공에 자극받아 만들어졌지만, 이후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며 독자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시바이누는 최근 생태계 내에 ‘시바리움(Shibarium)’이라는 2층 레이어(Layer 2) 솔루션을 도입하며 거래 수수료 절감과 네트워크 확장성 강화를 꾀하고 있다. 이는 시바이누가 단순히 커뮤니티 중심 코인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기능 제공을 통해 기술적 깊이를 더하려는 시도로 평가받는다.

이처럼 발전된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는 가운데, 시바이누가 여전히 직면한 가장 큰 도전 과제는 높은 변동성이다. 시바이누와 같은 밈코인은 시장 심리와 커뮤니티 활동에 크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미국 금리 인상이나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같은 대외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밈코인은 단기적 투자 심리에 따라 급등락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밈코인 열풍은 단순한 유머와 대중심리를 넘어 암호화폐 시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바이누는 생태계 확장을 통해 밈코인의 한계를 넘어 실질적인 활용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밈코인 특유의 변동성과 거품 우려는 여전히 투자자들이 신중함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로 남아있다.

미국 금리 인상 기조와 같은 글로벌 매크로 환경 속에서 시바이누가 다른 밈코인들과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며 안정성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바이누는 도지코인의 뒤를 잇는 인기 밈코인에서 자체 생태계와 유틸리티로 성장을 꾀하며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는 시장의 관심 속에서 주목받게 될 것이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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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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