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비트코인(BTC), 시세 1억6천만 원 돌파 후 12만 달러 목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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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Zzin]비트코인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원화마켓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60,232,000원으로 전일 대비 0.06% 하락했다. 장중 고가는 160,526,000원, 저가는 160,230,000원을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040 BTC이며, 거래대금은 1,600억 원 수준이다. 차트 흐름을 보면 단기 지지선을 확인한 이후 횡보를 이어가며 상승 시도를 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은 글로벌 매크로 환경과 기관 매수세 확대에 영향을 받고 있다. Crypto King25가 전한 ‘31주차 재무부 업데이트’에 따르면, 7월 28일부터 8월 2일 사이에 약 33만 3천 BTC가 추가되었다. 이 기간 동안 총 64건의 비트코인 관련 발표가 있었으며, 3개의 신규 국채 계획을 포함해 금 채굴자가 20 BTC를 보유하는 등 새로운 기업 참여가 확인됐다. 또한 총 11건의 미래 국채 계획이 발표됐으며, 그 규모는 약 3억 1,900만 달러에 달한다.

기업 매수세도 눈에 띈다. 25개 기업이 총 33,180 BTC를 추가했으며, 10개 기업은 최대 88억 달러 규모의 BTC 매입 계획을 공개했다. 추가적으로 15건의 BTC 관련 공시가 발표되며, 기관과 기업의 전략적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양상이다.

기술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110,000달러에서 118,000달러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최근 지지선 붕괴 후 다시 회복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시장 분석에 따르면 113,500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상승 편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며, 118,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125,000달러 이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110,000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구조가 무효화되고 약세 전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현재 1억6천만 원대 흐름이 어느 방향으로 전개될지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관의 매수세와 글로벌 정책 변화가 단기·중기 모멘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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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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