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자료사진.
[InfoZzin]비트코인이 11만 4천 달러 선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오후 현재BTC는 코인마켓캡114,377.73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변동률은 +0.84%를 기록했다.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피보나치 확장 지표는 여전히 강세를 시사하고 있어,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크립토 삼촌(@CryptoUncle0x)은 “BTC는 $123,000 부근에서 통합 국면을 형성했으며, 피보나치 분석 결과 거시적 추세는 견고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52% 추가 상승 시 비트코인은 $166,000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높은 고점과 높은 저점의 반복은 강력한 시장 구조를 뒷받침하며, 역사적으로 이러한 통합 패턴은 대규모 상승 전 포물선형 움직임의 전조가 된다”고 덧붙였다.
기관과 국가의 매수세도 비트코인 강세에 힘을 싣고 있다. Cryptos News는 “일본의 메타플래닛이 5,370만 달러 상당의 BTC 463개를 추가 매수해 총 보유량을 17,595 BTC로 늘렸다”고 전했다. 이는 약 20억 달러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가 차원의 매수도 이어지고 있다. Aria Nakamoto는 “엘살바도르는 최근 국고에 BTC를 추가해 총 보유량을 6,258.18 BTC(약 7억 1,800만 달러)로 늘렸으며, 지난 30일 동안 31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 차원의 장기적 비트코인 전략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기적으로 BTC는 11만 달러대에서 안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123,000 돌파 시 심리적 저항을 넘어 새로운 상승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매수세와 피보나치 확장 목표를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BTC가 16만 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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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