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자료사진. 본 기사와 무관.
[InfoZzin]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시장이 하루 전보다는 소폭반등했지만,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여전히 불안정한 분위기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해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19일 오후 10시 42분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만4586.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으나, 1주일 전과 비교해보면 2% 이상 하락한 상태다.
이더리움 역시 2517.65달러에 거래되며 하루 전보다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7일 전과 비교하면 8% 넘게 내린 상황으로, 반등 폭은 제한적이다.
리플(XRP)은 2.1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 역시 24시간 기준으로는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솔라나는 144.67달러로, 24시간 전과 비교해서도 하락세를 보이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도지코인은 0.1692달러에 거래되며, 1주일 전 대비 1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기 낙폭이 컸던 도지코인의 경우, 저점에서 좀처럼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도 복합적이다.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중동 정세 불안이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질 경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회피 심리가 강화될 수 있어, 향후 분쟁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번 결정 이후 향후 금리 인하 여부와 시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가상자산 시장에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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