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버튠, 독일 Xetra에 솔라나(SOL) 기반 ETP 상장…오르카는 런치패드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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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자료사진.
솔라나 자료사진.

[InfoZzin]스웨덴의 디지털 자산 운용사 버튠(Virtune)이 독일 증권거래소 Xetra에 두 가지 신규 상장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상장된 상품은 ▲‘버튠 비트코인 프라임 ETP(Virtune Bitcoin Prime ETP)’와 ▲‘버튠 스테이킹 솔라나 ETP(Virtune Staked Solana ETP)’로, 각각 비트코인과 솔라나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버튠 측은 "이번 상장을 통해 투자자들은 연 0.25%의 관리 수수료로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접근 수단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솔라나 기반 ETP는 스테이킹 보상도 제공해 수익성 측면에서도 메리트를 갖춘다"고 설명했다.

버튠은 이전에도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에이다(ADA) 등 주요 디지털 자산 기반의 ETP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온 바 있으며, 이번 Xetra 상장을 통해 유럽 내 기관 및 개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오르카(ORCA)는 오는 7~8월 중으로 런치패드(Launchpad)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르카 측은 "이번 런치패드는 봇보다 사용자가 유리한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도입했다"며, “공정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초기 토큰 참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고 한다.

실제 시장에서의 솔라나(SOL) 가격은 현재 179.26달러~179.2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에서는 SOL/USDT와 SOL/FDUSD 모두 동일한 가격에 형성되어 있으며, 바이비트(Bybit)에서는 소폭 높은 179.26달러에 거래 중이다.

유럽의 전통 금융시장인 독일 Xetra에서 스테이킹 기능이 포함된 솔라나 ETP가 상장됐다는 점은, SOL의 제도권 채택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오르카 런치패드와 같은 실사용 생태계도 가시화되면서, 솔라나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기관 투자자의 관심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코인시장에서 모든 정보가 즉각적으로 시가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어떤 호재가 있어 시가가 상승하더라도 그 상승세가 짧게 끝난다면, 해당 재료는 시가에 미약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먼 미래의 전망이 시가에 반영될 때는 그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는지, 얼마나 장기적인 시각으로 코인을 바라보았는지가 관건이다. 그러나 대체로 정보가 시장에 공개되어야만 시가에 반영되며, 시장 분위기가 나쁘면 공개 후에도 시가는 오르지 않는다.

시장의 분위기를 감안하면서 대응해야 낭패를 면할 수 있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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