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자료사진
[InfoZzin]리플(XRP)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22일 오전 11시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원화마켓에서 4,8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0.48% 하락한 수치이나, 전체적인 기술적 흐름과 글로벌 시세를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크다는 평가다.
최근 XRP는 2.80달러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한 뒤, 3.50달러를 넘어 수개월간의 횡보세를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 진입한 상태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랠리가 단기 반등이 아닌, 5달러를 목표로 한 두 번째 주요 상승 사이클의 서막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유투데이(U.Today)에 따르면, XRP는 현재 200일·100일·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모두 정배열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주요 저항선들이 하나씩 무너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2.40~$2.80 구간은 과거 횡보 구간이자 강력한 지지선으로 자리잡고 있어, 추가 급등을 위한 기반이 매우 탄탄하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XRP의 기술적 돌파가 지속적인 기관 수요 증가 및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친화 정책, 그리고 스테이블코인 RLUSD와의 시너지까지 맞물려 구조적 강세를 만들어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XRP는 구조적인 강세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주가의 수준만이 아닌, 시장의 흐름을 기준으로 매매 시점을 판단한다면, 이번 눌림 구간은 매수 관점에서 다시 한번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장의 대세가 바뀌지 않는 한, ‘따라 사는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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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