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자료사진.
[CBC뉴스]리플(XRP)이 드디어 3600원 선을 돌파하며 새해 랠리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금일 리플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원화마켓에서 3500원을 넘어 3600원벽을 과감히 뚫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연말의 부진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해석된다.
9시 50분 기준 리플은 361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3%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메이저 알트코인 중 리플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었음을 시사한다.
연말의 횡보세는 일종의 다지기 현상으로, 향후 더 큰 상승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리플의 2024년 말 가격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일부에서는 10달러에 육박할 것이라는 대담한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이는 리플의 기술적 발전과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리플의 가격 상승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특히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 출시가 XRP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EC와의 소송 진행 상황과 미국의 정치적 변화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리플은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특히 관심이 높은 코인으로, 이번 가격 상승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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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