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리플(엑스알피) 시세 4,200원 지지선 유지…브래드 갈링하우스 “5달러는 시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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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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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Zzin]5일 오후 기준 리플(XRP)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원화마켓에서4,244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73%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1억 3,862만 9,711XRP, 거래대금은 약 5,889억 원에 달한다. 금일 시세는 장중 4,334원을 고점으로 기록했으며, 저점은 4,226원으로 나타났다.

차트 분석에 따르면 XRP는 4,200원 부근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으며, 단기 30분 캔들에서 5일선과 20일선이 교차하는 구간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거래량은 주요 돌파 구간에서 증가했으나, 오후 들어 감소하며 관망세가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4,200원이 유지될 경우 추가 상승 모멘텀이 확보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글로벌 매크로 환경은 XRP 강세론을 지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이 단 하루 만에 1조 1,000억 달러의 가치를 추가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더불어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90%까지 치솟으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강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5달러 XRP가 최고가라고 생각한다면, 우리가 목표로 하는 시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는 미국 규제 환경 개선과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확장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규제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시그널이 감지된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연방 등록 거래소에서 현물 암호화폐 계약을 허용하는 ‘Crypto Sprint’ 이니셔티브를 추진 중이며, 이는 디지털 자산 거래를 제도권 안으로 편입시키는 핵심 단계다. 코인텔레그래프는 “CFTC는 연방 차원에서 디지털 자산의 즉각적인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WSJ는 백악관이 암호화폐 기업을 차별하는 은행에 대해 벌금과 과징금을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환경은 XRP에 대한 투자 심리를 단단히 지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리플의 역할이 확대되면, 향후 시세는 단순한 단기 반등을 넘어 구조적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국내 투자자 요약

XRP 현재가: 4,244원, 지지선: 4,200원, 저항선: 4,350원

매크로 호재: 美 금리 인하 가능성 90%, 美 주식 폭등

규제 개선: CFTC 현물 거래 허용 추진, 백악관 행정명령 검토

CEO 코멘트: “5달러는 시작일 뿐”

전문가들은 “지금의 관건은 4,200원 지지선 유지 여부”라며, “이를 유지하면 강력한 매수세가 재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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