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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Zzin]31일 오후 6시 55분 기준,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가상자산 시세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117,201달러를 기록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이더리움(ETH)은 3,754.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3.07달러, 도지코인(DOGE)은 0.2164달러로 나타났으며, 바이낸스코인(BNB)은 784.86달러, 솔라나(SOL)는 175.50달러로 집계됐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와 USDC는 각각 0.9999달러, 0.9998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시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방향과 맞물려 주목된다. 연준은 현지시간 30~31일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를 거부하고, 연준이 정책 독립성을 고수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결정으로 연준은 다섯 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하며 금융시장에 신중한 신호를 보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상황을 고려한 이번 동결 조치는 글로벌 자산시장 전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단기적 반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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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