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루멘 홈페이지 캡처
[InfoZzin]스텔라루멘(XLM)이 7월 17일 오후 기준, 전일 대비 4.85% 상승한 646.9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9.9원 상승한 수치로, 최근 시장의 긍정적인 흐름을 반영한 결과다.
스텔라루멘은 국제 송금에 특화된 블록체인 오픈 소스 프로토콜로, 리플(XRP)에서 하드포크되어 개발된 프로젝트다. 특히 2021년부터 AMM(자동화 마켓 메이커) 기능을 도입하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 기반 기술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점차 그 기술적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스텔라루멘은 리플과 유사한 구조를 지니고 있지만, 보다 경량화된 트랜잭션과 낮은 수수료를 통해 개발도상국 중심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최근 전 세계적인 디지털 자산 기반의 결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스텔라루멘과 기술적 기반을 공유하는 리플(XRP) 역시 이날 국내 거래소 기준 6.16% 상승한 4,379원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이날 최고가 4,381원, 최저가 4,092원을 기록하며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는 XRP의 회복력과 시장 내 영향력을 반영하는 지표로 평가받는다.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스텔라루멘과 리플의 동반 상승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강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CBDC 및 크로스보더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의 수요 증가가 두 프로젝트에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스텔라루멘의 향후 기술 업데이트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실제 활용 사례가 가격 흐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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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