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자료사진
[CBC뉴스]1월 30일 새벽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FOMC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하며 시장 안정을 촉진하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암호화폐보다는 은행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발언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그의 발언 이후 비트코인(BTC)은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다시 끌고 있다.비트코인은 159,066,000원으로 2%이상 올랐다.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솔라나도 도약했다.
FOMC 회의 결과는 시장에서 “비둘기파적 접근”으로 간주되며, 암호화폐 시장을 포함한 주요 금융 시장이 비교적 안정감을 되찾는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비트코인은 파월 발언 이후 상승세를 기록하며 새해 초부터 꾸준한 상승 동력을 이어갔다.
파월 의장은 암호화폐 리스크 질문에 대해 “은행들이 암호화폐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혁신과 발전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는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과도한 압박 우려를 일부 완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FOMC 인사들의 전반적인 동의에 기초한 금리 동결 결정을 통해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리스크 요인 발생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회의 이후 S&P와 같은 주요 주식 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며, 암호화폐 시장 역시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코인들이 동반 상승했다. 시장 심리를 자극한 파월 발언은 특히 비트코인이 디지털 자산으로서 투자자 보호와 가치 저장 기능을 강조하는 주요 메시지로 받아들여졌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CBC뉴스 텔레그램 가기 ▶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