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리플(XRP), 3,961원으로 하락 시세…‘골든 크로스’ 설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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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Zzin]리플(XRP)이 7월 16일 오전 7시 기준, 전일 대비 2.03% 하락한 3,961원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최고가는 4,045원, 최저가는 3,827원을 기록했다.

U.Today에 따르면, XRP는 이날 30분봉 기준 차트에서 23일 이동평균선이 200일선을 상향 돌파할 가능성이 커지며 기술적 전환점에 근접하고 있다. 현재 두 이동평균선은 아직 교차하지 않았지만 매우 근접한 위치에 있어, ‘골든 크로스(Golden Cross)’ 형성이 임박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지난 몇 달간 XRP 차트에서 처음 나타나는 패턴이라는 조심스러운 분석이다.하지만 낙관은 불허이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차트 흐름 외에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항소 철회 가능성과 XRP 기반 ETF 출시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SEC가 리플과의 법적 공방을 마무리하고 항소를 철회할 경우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내에서 XRP ETF가 공식 출시될 가능성에 대해 업계에서는관련 발표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출시 기대감이 현시점 XRP 시세와 투자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골든 크로스를 형성하게 되면 기술적 반등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ETF 출시 여부에 따라 단기 급등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신중한 접근이 요망된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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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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