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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Zzin]리플(XRP) 시세가 15일 오전 기준 3.12달러를 나타내며 하루 만에 6.40% 하락했다. 코인마켓캡 기준이다. 주목할 부분은 바이낸스·바이빗·코인베이스 등 세계 주요 거래소에서 USDT·USDC·USD 거래쌍 모두 유사한 가격이 형성됐다는 점이다. 이처럼 여러 거래소의 호가가 동시에 일치하는 경우는 드물어,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국내거래소에서 솔라나는 1.27% 오른 2714000원이다. 테더는 1392원이다. 이더리움은 1.80% 오른 6449000원이다. 원화시장에서 리플은 양봉상황이다.
비트코인은 전일 124,500달러 고점을 기록한 직후 118,0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 과정에서 무려 9억 3,000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고, 약 20만 7,000명의 트레이더가 손실을 입었다. 이런 급격한 변동은 알트코인 시장에도 즉각적인 하락 압력을 가했으며, XRP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XRP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가격 조정에 대한 해석이 엇갈린다. 장기 보유 성향의 투자자들은 이를 ‘정상적인 조정 과정’으로 보고 포지션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매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반면 단기 트레이더들은 빠른 가격 변동을 활용한 매매 전략으로 수익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의 시선
일부 네티즌은 XRP를 “가장 예측이 쉬운 코인”이라고 평가하며 가격과 거래량이 인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24시간 거래량이 300억 개에 도달하면 가격이 약 0.20달러 오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으나, 이는 공식 데이터나 검증된 분석이 뒷받침하지 않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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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