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리플(XRP), 시세 4,092원 돌파…SEC ETF 논의와 피보나치 지지선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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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Zzin]리플(XRP) 시세가 4일 오전 4,092원으로 전일 대비 5.60%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2.92달러 수준과 유사하며, 단기적으로 주요 기술적 구간에서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CryptoJoe는 “BTC가 12만 달러에 도달하면 1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공매도가 청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이 알트코인 시장에 연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만약 XRP가 황소(매수세)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BTC 강세가 시장 주도권을 계속 쥔다면, XRP는 2.50~2.60달러 구간으로 하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반면 Leandrocrypto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현재 XRP는 0.382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2.82~2.83달러)에 머물고 있다”며 “이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앞으로 몇 주 안에 5.16달러까지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글로벌 가격은 약 2.86달러로, 향후 방향성은 이 지지선 사수 여부에 달려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과 비트코인 현물 ETF, 그리고 XRP ETF 신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결정은 이르면 8월 말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 규제 명확성이 XRP 시세에 긍정적인 촉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Cryptodonia의 분석가는 “XRP는 암호화폐 백만장자가 만들어지는 마지막 충동적 물결에 접어들고 있을 수 있다”며 “이는 폭풍 전야와 같은 시기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국내 시세는 4,092원으로 4천 원대를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며, 최근의 상승률(+5.60%)은 단기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변동성이 높은 구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XRP의 단기 모멘텀은 SEC ETF 결정과 BTC의 강세 흐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0.382 피보나치 지지선 유지 여부가 핵심 포인트이며, 규제 명확성이 향후 5달러 돌파 가능성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국내 투자자 요약]

현재 가격: 4,092원 (+5.60%)

글로벌 가격: 약 $2.92

단기 지지선: $2.82~2.83

중기 목표: $5.16 (지지선 유지 시)

주요 변수: SEC ETF 승인 여부, BTC 강세 지속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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