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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Zzin]31일 16시 20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게코 기준 비트코인(BTC)은 11만8,774달러를 기록하며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이더리움(ETH)도 3,870.48달러로 견조한 움직임을 보였다. 반면 리플(XRP)은 3.14달러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도지코인(DOGE)은 0.2236달러에 머물러 있다.
솔라나(SOL)는 최근 181.25달러까지 하락해 200달러선을 지키지 못했다. 이는 주간 이슈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조정으로, 주목할 만한 뉴스는 다음과 같다. 솔라나 재단이 2027년 ICM 인프라 로드맵을 공개했으며, 밈코인 Bonk는 Pump(.)fun 플랫폼을 강타했다. 또한, 기록적인 3억1,100만 달러(약 4,100억 원) 규모의 기관 자금이 유입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엘론 머스크의 게시물 이후 Vine Coin이 242% 폭등한 점도 주목된다. 다만, 최근 DEX 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솔라나 생태계는 여전히 활기를 유지하는 상황이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바이낸스코인(BNB)이 803.93달러, 트론(TRX)이 0.3251달러, 에이다(ADA)가 0.782달러에 거래 중이다.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와 USDC는 0.9999달러, 0.9998달러로 1달러 패깅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장은 ‘메이저 강세, 알트 혼조’ 구도로 요약된다. 특히 솔라나의 200달러선 붕괴는 DEX 거래량 감소와 맞물려 단기 불확실성을 키웠지만, 311M 달러 규모의 기관 자금 유입은 장기적인 신뢰 신호로 해석된다. 리플과 도지코인은 각각 3.14달러, 0.2236달러 지지 여부가 단기 핵심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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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