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전 CEO 마신스키, 유죄 여부와 무관하게 딸 결혼식 위해 장거리 여행 허용

BTCC

알렉스 마신스키 전 셀시우스(Celsius) 최고경영자(CEO)가 유죄 판결 여부와 무관하게 딸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여행이 허용될 전망이다.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8일(현지시간) 마신스키가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뉴욕에서 테네시주 멤피스로 이동하는 것을 승인했다. 여행 목적은 딸의 결혼식 참석이며, 승인 기록은 당일 공공 기록 시스템에 공개됐다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마신스키의 실형 여부는 같은 날 열린 심리에서 존 케틀 판사가 판단할 예정이다. 그는 앞서 상품 사기 및 플랫폼의 자체 토큰 CEL의 가격 조작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검찰과의 합의에 따라 정식 재판 없이 양형 결정만 남겨둔 상태다.

마신스키는 2023년 7월 이후 보석금 4000만 달러(약 584억 원)를 조건으로 석방돼 있으며, 일부 제한 지역 외의 여행은 모두 별도 허가를 받아야 한다. 뉴욕과 멤피스 간 직선 거리만 약 1500km에 달해 이번 허가는 예외적으로 이뤄진 셈이다.

다만 현재로선 그가 언제 당국에 자진 출두할 예정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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