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클 로고]
[인포진 AI리포터] 오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서클이 일본에서 USD 코인(USDC)을 공식 출시한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며 서클은 USD 코인이 일본 금융 대기업 SBI 홀딩스와 서클의 일본 법인인 서클 재팬 KK의 합작 투자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SBI VC 트레이드에 먼저 상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은 지난 4일 SBI VC 트레이드가 업계 최초로 일본 금융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에 따라 USDC를 상장하기 위한 규제 승인을 획득한 지 3주 만에 나왔다. 서클은 가까운 시일 내에 바이낸스 재팬, 비트뱅크, 비트플라이어에도 USDC를 상장할 계획이다.
일본의 비트뱅크와 비트플라이어는 일본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거래소로, 지난 한 달 동안 185만 명 이상의 웹사이트 방문을 통해 각각 2,500만 달러 이상의 거래를 처리한 바 있다. 규제 당국의 승인은 규제 당국, 은행 파트너, 업계 관계자들과 2년간의 협상을 거듭한 끝에 이뤄졌다고 한다.
제레미 알레어 서클 최고경영자(CEO)는 "이는 디지털 자산 거래뿐만 아니라 결제, 국경 간 금융 및 상거래, 외환 분야에서 엄청난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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