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클 로고]
[인포진 황치규 기자]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USDC 기반크로스 보더결제 솔루션‘서클페이먼트네트워크(CPN)’를 정식 가동했다.
서클에 따르면 글로벌 송금 시장은 190조달러 규모지만 여전히 파편화돼 있고, 느리고 비효율적이다. 또 기존결제는 수일이 걸리고 자본은 묶여 있으며,최대 6%에 달하는 수수료가 발생한다.
반면 CPN은 프로그래밍 가능하며 블록체인 기반으로 속도와 투명성을 결합해, 항상 작동하는 실시간 결제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서클 설명이다.
서클은 산탄데르은행, 도이치뱅크, 소시에테제네랄,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과 협력해 CPN 신뢰성과 운영 기준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디파이 플랫폼 크립텍스파이낸스 공동창업자 조 스티코는 “CPN은 스위프트 같은 기존 글로벌 결제망이 가진비효율을 제거하고,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블록체인과 연동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텔코인 은행운영총괄 패트릭 거하트는 “CPN은 기업 간 거래와 규제 아래이뤄지는 금융 결제에서 큰 효율을 낼 수 있다”며 “다만 미국 내 소매 결제나 커피값 같은 소규모 지불은 당장 대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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