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챗(World Chat) 앱 [사진: 월드]
[인포진 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홍채 스캔 신원 인증 프로젝트 월드(구 월드코인, WLD)가 미니앱 '월드챗'(World Chat)을 출시했다.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월드는 사용자 간의 새로운 소통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월드ID 인증과 통합된 채팅 및 암호화폐 결제 기능을 도입했다. 월드앱의 지갑을 연결하여 암호화폐 이체가 가능한 것이다. 월드챗 베타 버전은이미 월드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월드챗은 월드 네트워크 상의 사용자라면 누구와도 연결할 수 있으며, 채팅 상대가 인증된 인간 사용자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대화 내용은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암호화되어 안전하게 보호된다.
이 새로운 기능은 월드앱에 통합된 미니앱으로 개발되어, 개발자가 자신의 미니앱에 월드챗 기능을 추가하면 사용자들이 월드앱을 통해 쉽게 채팅할 수 있도록 한다.
알트먼은 "우리는 사용자 인증과 프라이버시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월드코인 프로젝트는 계속해서 사용자를 늘려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월드앱은 현재 243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한 주 동안 21만 개 이상의 새로운 계정이 생성됐다. 월드ID 보유자는 160개 이상의 국가에 분포해 있다.
매체는 월드의 이번 발표가미니앱 개발 지원에 대한 강화와 함께 월드앱의 실용성 향상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