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강세장 재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사진: Reve]](/wp-content/uploads/replace/64636cafd544319bf428f884d0fc5dcc.jpeg)
비트코인이 강세장 재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사진: Reve]
[인포진 AI리포터]올해 1분기 동안 상장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전 분기 대비 1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투자회사 비트와이즈가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기업들이 2025년 1분기 동안 9만5431 BTC를 추가해 총 보유량이 68만8000 BTC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보유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2.2% 상승해 567억달러에 달했다.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기업 수가 79곳으로 증가했으며, 12개 기업이 1분기에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홍콩 건설사 밍 싱(Ming Shing)은 자회사 리드 베네핏(Lead Benefit)을 통해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총 833 BTC를 매입하며 가장 큰 신규 구매자로 떠올랐다. 또한, 극우 성향의 유튜브 대체 플랫폼 럼블(Rumble)도 3월 중순 188 BTC를 매입하며 시장에 합류했다.
일본 투자사 메타플래닛은 4월 14일 공시를 통해 319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평균 매입가는 1.18억엔(8만2770달러)이며, 총 보유량은 4525 BTC로 증가했다. 회사의 현재 보유 비트코인 가치는 3억832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플래닛은 이번 추가 매입으로 세계에서 10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기업이 됐다.
한편, 비트코인은 현재 8만444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미국의 글로벌 관세 정책 여파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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