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2023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BTCC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지난달 진행된 ‘2023 내부감사 경진대회’에서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내부감사 경진대회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 감사실무자가 참가해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 급변하는 감사 환경에 발맞춰 내부감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감사협회와 한국디지털포렌식전문가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 우수상에 선정된 빗썸은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키워드 검색과 위치 정보 확인(GIS), 음성 텍스트 변환(STT), 이미지 내 문자 인식(OCR)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자금 유용·횡령과 정보 유출, 허위 입찰, 채용 비리, 직장 내 괴롭힘 등 부정 및 비리를 적발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련기사 업비트·빗썸·코인원 실적 악화…4분기 반등하나빗썸 부리또, 서비스 리뉴얼…사용자 편의성 강화빗썸 부리또 월렛, 중남미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빗썸,300억원 규모 창업 지원 사업 진행

빗썸 감사실은 독립적인 제보 채널 운영을 통해 부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내년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등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법적 요구가 커짐에 따라 사내 내부통제체계를 지속 점검하고 재정비해 고객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진규 빗썸 감사실장은 “빗썸은 지속적인 내부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감사 프로세스의 효율성 개선과 거래의 투명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빗썸이 가상자산 업계 내에서 신뢰성과 전문성을 견고히 다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 Posts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율 연 1.3% 확정…분기마다 지급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 지급 관련 공지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이용자의 원화 예치금에 연 1.3%의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19일 업비트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9일 일마감잔고부터 연 1.3%의 이용료를 적용해 3개월마다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시기는 매 분기 첫 날로부터 10일 이내다. 업비트는 “예치금 이용료는 유효한 고객확인정보가 있는 국내 거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이용료율은 회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