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전산장애로 수수료 과다수취 사고…’환급 완료’

BTCC

사진 제공=빗썸 홈페이지 캡처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신규 상장된 가상자산에 대해 기존 수수료의 100배를 수취했다가 환급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산 장애에 따른 오류라는 게 빗썸 측 설명이다.

빗썸은 14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규 상장된 가상자산 종목 스토리(IP)에 대해 전날 오후 6시 30분에서 오후 7시 28분까지 일부 고객에게 잘못된 수수료가 적용됐다”며 “‘정상 수수료와의 차액에 대해서는 바로 환급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빗썸의 정상 수수료는 0.04%지만 빗썸은 스토리(IP)에 대해 정상 수수료의 100배인 4%를 부과했다. 1시간 동안의 스토리(IP) 거래 대금은 수백억 원으로 부과된 수수료는 수십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빗썸 관계자는 “전산장애로 인한 것으로 환급조치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 Posts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율 연 1.3% 확정…분기마다 지급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 지급 관련 공지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이용자의 원화 예치금에 연 1.3%의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19일 업비트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9일 일마감잔고부터 연 1.3%의 이용료를 적용해 3개월마다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시기는 매 분기 첫 날로부터 10일 이내다. 업비트는 “예치금 이용료는 유효한 고객확인정보가 있는 국내 거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이용료율은 회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