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빗썸나눔
[CBC뉴스]빗썸나눔이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특별한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빗썸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2024년 공식 출범한 빗썸나눔은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울후생원은 1918년 설립되어 부모를 잃고 방황하던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2018년 설립 100주년을 맞았다. 매년 후생원 아이들과 퇴소자들이 모여 관계를 이어가는 자리에서 이번에는 빗썸나눔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서울후생원 재원 아동 및 퇴소생 직원 130여 명과 빗썸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체육대회에 앞서 제공된 식사에는 바비큐 도시락과 푸드트럭에서 준비한 떡볶이, 순대, 어묵 등 다양한 간식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식사 후 달고나 만들기와 포토부스 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볼풀공 넘기기, 에어 사다리타기, 줄다리기, 장애물 계주 등 다양한 팀 대항전이 펼쳐지며 참가자들은 협동심과 유대감을 나눴다. 모든 종목이 종료된 후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이 전달됐고, 단체 사진 촬영으로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는 어린이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후생원 아동과 퇴소자들이 교류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직접 도움을 드리는 실천적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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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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