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9만8000달러 돌파 후 10만 달러 앞두고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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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지난 상승세를 이어가며 9만 8000달러대까지 상승했으나, 10만 달러 돌파에는 실패했다.

지난 주 비트코인은 8만 4000달러에서 9만 달러대까지 36시간 만에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후에도 상승세를 지속해 4월 25일에는 9만 6000달러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 수준에서 저항에 부딪혔고, 이후 9만 3000달러에서 9만 5000달러 사이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9만 3000달러 선은 여러 차례 시험대에 올랐지만 단단히 지지선 역할을 했다.

목요일 상승 동력이 다시 살아나면서 비트코인은 새로운 다개월 최고치인 9만 8000달러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10만 달러 진입을 앞두고 매도세가 유입되며 현재는 9만 6000달러 선까지 하락한 상태다.

코인게코 기준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910억 달러(약 2713조 원)를 상회하고 있다. 알트코인 대비 시장 점유율은 62%까지 치솟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부 거래소에서는 64%까지 상승했는데, 이는 곧 알트코인 시즌이 도래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대부분의 코인이 비트코인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이더리움, XRP, 도지코인, 솔라나, 카르다노, 수이, 체인링크, 스텔라 등이 소폭 하락했다. 아발란체와 페페는 약 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트럼프, KAS, TAO는 3~4% 상승했고, 버추얼이 6% 이상 오르며 1.7달러선을 돌파해 상위 100개 코인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 규모는 어제 최고점 대비 300억 달러(약 42조 6000억 원) 감소했으나, 여전히 3조 100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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