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9만6천 달러 저항 테스트 중…강세장 모멘텀 유지

BTCC

비트코인이 9만6천 달러 저항선 아래에서 거래되며 4월 말 급등세 이후 강세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가격은 좁은 범위 내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시장은 최근의 상승세를 소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주요 차트 지표를 살펴보면, 일봉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9만1천 달러 지지선과 100일,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전반적인 상승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9만-9만1천 달러 구간을 돌파한 후 현재는 9만5천 달러 저항대를 시험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 횡보장의 넥라인과도 일치한다.

다만 100일선과 200일선이 9만 달러 부근에서 하방 교차를 보인 점은 우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두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되는 한 중기적인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4시간 차트에서는 상승 채널 패턴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상승 모멘텀의 둔화나 국지적 고점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9만4천-9만4천5백 달러 구간의 채널 하단부가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 수준이 무너질 경우 9만2천 달러까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 반면 9만6천 달러를 회복한다면 9만8천 달러와 10만 달러 돌파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온체인 지표를 보면, 수익 실현 동향과 매도 압력이 건전한 수준을 유지하며 강세 기조를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이 1.0 이상을 유지하며 온체인 거래가 수익권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SOPR이 최근 가격과 함께 반등한 것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급하게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는 시장의 강한 확신을 반영하며 일반적으로 추세 지속성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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