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1억4천7백원 돌파…급반등 배경은? 상승 랠리 ‘재점화’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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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6월 9일 오후를 기점으로 급반등에 성공하며 원화 기준 14776800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전일 대비 1.35% 상승한 수치로, 약 196만9,000원 오른 결과다.
비트코인(BTC)이 6월 9일 오후를 기점으로 급반등에 성공하며 원화 기준 14776800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전일 대비 1.35% 상승한 수치로, 약 196만9,000원 오른 결과다.

[InfoZzin]비트코인(BTC)이 6월 9일 오후를 기점으로 급반등에 성공하며 원화 기준 14776800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전일 대비 1.35% 상승한 수치로, 약 196만9,000원 오른 결과다. 한동안 박스권 흐름을 보이던 시장은 거래량 확대와 함께 상승 모멘텀을 되찾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차트를 분석하면, 6월 8일 오후부터 9일 오전까지 지속되던 약세 흐름이 9일 오후 3시 이후 뚜렷한 반등세로 전환된 점이 관찰된다. 특히 마지막 캔들에서 상단 그림자가 긴 양봉이 출현한 점은 단기 차익실현 매물과 저항 구간 돌파 시도의 혼재를 의미한다.

5일선(적색)은 빠르게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20일선(녹색)을 뚫고 올라선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이는 기술적 반등의 신호로 해석되며, 거래소별 시세로는 BitFlyer , Binance , Coinbase 등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상승세가 확인된다. 24시간 거래량은 1,091.9 BTC로 전일 대비 큰 폭의 거래 증가가 동반됐다는 점도 상승세의 신뢰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반등을 두고 미국 CPI 발표 및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 ETF 자금 유입 등의 복합적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다만 1,480만 원대는 직전 고점으로 작용했던 만큼, 단기 저항권 돌파 여부가 향후 흐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국내 투자자들은 추가 매수 타이밍을 저울질하고 있으며, 일부는 “1,500만 원 돌파 시 중장기 랠리 본격화”를 기대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상승 후 단기 과열 신호”를 경계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국내 투자자용 요약

비트코인, 급반등

단기 기술적 지표에서 골든크로스 발생

단기 저항선, 돌파 여부가 핵심

거래량 동반된 상승, 신뢰도 확보

매수 대기자들은 1억5천돌파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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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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