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엑스(트위터) 계정을 해킹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허위 게시물을 올린 에릭 카운슬 주니어(Eric Council Jr.)가 2년형 선고 위기에 처했다.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 검찰은 미국 컬럼비아 지방법원에 제출된 문서에서 에릭 카운슬 주니어에게 2년형을 선고할 것을 권고했다.
카운슬은 지난해 1월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는 허위 소식을 엑스에 게시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가짜 발표는 실제 승인 전 약 24시간 동안 시장을 혼란에 빠뜨렸다.
검찰은 "이 사건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한 사례"라며, "피고인은 위조된 신분증과 통신사 조작을 통해 계정 비밀번호를 탈취하는 정교한 사기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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