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 BTC 대량 매도에도 ‘튼튼’…7월 안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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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의 매도 물량에도 비트코인 가격 안정세가 두드러진다 [사진: Reve AI]대량의 매도 물량에도 비트코인 가격 안정세가 두드러진다 [사진: Reve AI]

[인포진 AI리포터] 비트코인이 최근 90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7월 말에 접어들면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2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5일 갤럭시디지털이 주도한 8만 BTC의 대규모 장외 매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K33의 연구 책임자 베틀 룬데는 7월 한 달 동안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과 거래소 거래 상품이 총 11만5165 BTC를 흡수했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파생상품 시장의 레버리지는 급등했다. 무기한 선물 미결제 약정은 30만 BTC를 돌파했는데, 이는 2024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한편, 이더리움은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이 가속화되고 미결제 약정 점유율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투기 활동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중순 이후 이더리움 ETF로의 순유입이 급증해 지난 6주 동안에만 160만 ETH 이상이 추가됐으며 이는 출시 이후 11개월 누적 유입량의 2배가 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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