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 4000달러 회복…빙엑스 ‘해킹 규모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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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시 17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1.34% 상승한 8536만 원이다./출처=빗썸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20일 오후 1시 17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3.03% 오른 6만 4009.75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ETH)은 5.73% 상승한 2543.80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2.23% 오른 572.64달러, 솔라나(SOL)는 5.79% 상승한 146.19달러, 리플(XRP)은 0.76% 오른 0.59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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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1.34% 상승한 8536만 원이다. ETH는 4.50% 오른 339만 100원, BNB는 1.19% 상승한 76만 4000원, SOL은 3.61% 오른 19만 5200원을 기록했다. XRP는 변동 없이 787원이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30% 불어난 약 2조 2200억 달러(2951조 9340억 원)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5포인트 증가한 54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15위인 빙엑스(BingX)가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비엔 린 빙엑스 최고제품책임자는 이날 엑스를 통해 “20일(현지시간) 오전 4시경 비정상적인 네트워크 접근을 감지했고, 빙엑스의 핫월렛에 해커 공격으로 보이는 정황을 포착했다”며 “자산의 이전과 출금 중단 등 긴급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는 “빙엑스는 핫월렛에 최소한의 가상자산만 보관하고 있고 작은 규모로 자산 손실이 있었다”면서 “구체적인 규모는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블록체인 보안회사 펙실드는 “빙엑스에서 의심스러운 자금 유출을 포착했다”면서 “유출 규모는 총 1350만 달러(약 179억 5230만 원)가 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은 손실 규모가 2600만 달러(약 345억 7480만 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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