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
[인포진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 탄력을 이어가며 한 주를 시작했다. 30일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04% 오른 10만8658.11달러를 기록, 10만8000달러선을 돌파했다. 시장 점유율은 63.37%로 여전히 절대 우위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더리움(ETH)은 +2.9% 급등하며 2509.99달러에 안착했다. 최근 소폭 조정 이후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요 지지선을 회복했다는 평가다. 리플(XRP) 역시 +0.7% 상승해 2.1991달러를 기록했고, 솔라나(SOL)는 +0.73% 올라 151.99달러에 거래됐다.
BNB(+0.84%), 에이다(ADA, +0.97%), 라이트코인(LTC, +1.6%)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 개선에 동참했다. 폴카닷(DOT)은 +1.2% 오르며 주요 알트코인 중 견조한 상승폭을 기록했고, 도지코인(DOGE)은 +2.9% 급등해 밈코인 강세 흐름도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에 대해 “최근 조정으로 과열 신호가 상당 부분 해소됐고, 비트코인이 심리적 저항선을 연이어 돌파하며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기관 자금 유입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친암호화폐 기조에 대한 기대감이 겹치면서 상승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11만달러를 시도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거래량이 급증하지 않은 만큼 단기 변동성에도 유의해야 한다는 경계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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