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Reve AI]
[인포진 황치규 기자]비트코인이 10만6000달러까지 치솟았다가10만3000달러로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6억달러이상암호화폐 파생상품 포지션이 청산되며 시장이 요동쳤다.
비트코인 가격은일요일 오후 9시부터 급등,한 시간 만에 2500달러 이상 상승했다. 얇은 주말 유동성,알고리즘 매수가 상승세를 촉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후 강력한 차익 실현 매도와 손절매가 겹치며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 과정에서 롱 포지션 4억6000만달러, 숏 포지션 2억2000만달러가 청산됐다.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등 주요 암호화폐도 타격을 받았다. 특히 SOL, DOGE, XRP는 24시간 동안 4% 이상 하락했고, 코인데스크(CD20) 지수도 2% 이상 떨어졌다.
이번 변동성은 미국 경제 불확실성과도 맞물리는 양상이다.미국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이후 3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5%를 돌파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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