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하며 시장 ‘훈풍’…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도지코인 등 덩달아 ‘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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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코인대장'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다시 한 번 강한 상승 바람이 불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개선되는 듯한 흐름이다.

9일 오후 4시 6분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만3266.30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4.25% 상승한 수치로, 10만 달러 돌파 이후에도 추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의 강세는 시장 전반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2277.59달러로 19.19% 급등했다. 단기 급등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향후 반등 동력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리플(XRP)도 2.31달러로 6.20% 상승했고, 솔라나는 164.40달러로 9.09% 올랐다. 특히 도지코인은 8.88% 상승하며 0.1971달러에 거래되고 있어, 밈코인들도 이번 흐름에서 강세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돌파는 단순한 가격 상승 이상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심리적 저항선을 뚫었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인 시장이 다시 한 번 상승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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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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