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한때 10만7000달러 돌파…여름 상승 랠리 이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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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Reve AI]비트코인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Reve AI]

[인포진 AI리포터] 비트코인이 여름 약세 패턴을 깨고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투자자문사 윈센트의 폴 하워드 이사는 "올해는 '5월에 팔고 떠나라'는 기존 격언보다는 '5월에 사고 떠나라'는 식의 흐름이 강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의 강세를 예측했다.

하워드 이사는 "디지털 자산 시가총액이 4조달러에 가까워짐에 따라, 향후 몇 주 안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3000억달러다.

또한 암호화폐 분석 회사 카이코(Kaiko)의 분석가들은 역사적으로 여름철에는 암호화폐 자산 거래가 부진했지만, 거시경제적 요인과 정치적 요인이 합쳐지면서 전형적인 계절적 침체기를 깨뜨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카이코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옵션 시장이 이미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며, 11만달러와 12만달러에 거래량이 몰리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베팅이 기록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20일 비트코인은 한때 10만7000달러를 돌파했다가 현재 10만6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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