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 공습을 공식 확인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며 10만2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9만3000~9만4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과거에도 지정학적 충돌이 발생했을 때 비트코인은 단기 하락 후 강하게 반등한 사례가 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비트코인은 35일 만에 42% 상승하며 강한 회복력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 주간 마감이 다가오면서 비트코인은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주요 지지선이 무너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거래소 오더북 분석에 따르면 9만7000달러 선이 첫 번째 주요 지지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